심지윤기자 | 2023.09.14 14:10:05
울산시설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울산하늘공원을 방문하는 참배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추석연휴 종합운영대책'을 마련했다.
추석 연휴동안 화장시설인 승화원은 오는 29일 추석 당일만 휴장한다. 봉안시설인 추모의집과 자연장지는 임시공휴일 및 개천절을 포함한 연휴기간 모두 정상적으로 참배가 가능하나,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참배 간소화'를 시행한다.
'참배 간소화'는 각종 감염병 확산 예방 및 명절마다 발생하는 주차대란 방지, 대규모 인원의 밀집 방지를 위해 지난 설 연휴부터 시행하게 됐으며, 제례실 임시폐쇄 및 휴게공간의 음식물 섭취를 제한할 계획이다.
추모의집 및 자연장지의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비대면 방식으로 온라인 차례상 차리기 및 헌화가 가능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연휴기간동안 제공한다.
한동영 이사장 직무대행은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실내 대규모 인원 밀집 방지 등 울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이러한 조치를 취하게 됐다"며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울산하늘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