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9.14 11:20:26
경남김해강소특구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은 지난 12일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제6회 경남김해강소특구 연구소기업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남김해강소특구 연구소기업협의회 천승호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리더의 품격', '연구소기업협의회 사업화 전략' 강연과 연구소기업 간 협업 방향 등에 논의했다.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 한진 단장은 "경남김해강소특구는 특구 내 기업, 특히 연구소기업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참고해 맞춤형 지원 제도를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김해강소특구 연구소기업협의회 천승호 회장은 "경남김해강소특구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에서 연구소기업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잘 안다"며 "연구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방안을 모색하고 연구소기업 간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역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자족적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정된 소규모·고밀도 산업 집적공간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경남김해강소특구는 2019년 의생명·의료기기의 강소특구로 지정되어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기업 성장지원, 연구소기업 유치 등 지역특화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김해강소특구 연구핵심기관 인제대와 김해시는 글로컬대학30을 통해 김해인재양성재단을 출범하고 대학과 도시의 공존 비전을 위해 '의생명연구-실용화-기술수요'란 세 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