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경남도,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김해교육지원청, 그리고 영케미컬, 대흥알앤티 등이 인제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최종 지정을 위해 13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연회장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인제대 제공)

부산·경남 사립대 중 유일하게 글로컬대학30에 예비지정된 인제대학교의 최종 지정을 위해 지역이 하나로 뭉쳤다.

김해 All-City Campus 구축을 위한 지자체-교육기관-지역대학-연구소-지역기관 상호협력 협약식이 13일 오후 4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연회장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전민현 인제대 총장 등 기관 대표와 주요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김해 All-City Campus 추진을 위한 적극 협력 ▲글로컬대학30 실행계획서 공동 작성 및 사업 추진 ▲김해인재양성재단의 설립 및 운영 ▲김해 전략산업의 발전과 교육의 혁신 등이다.

이번 협약식은 김해시와 경남도를 포함한 다양한 참여기관 간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대학으로는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연구소에서는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함께 한다.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김해교육지원청, 그리고 영케미컬, 대흥알앤티 등 지역기업 30여 개 이상이 참석했다.

인제대는 자체적으로도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중요성과 세부 계획을 교수, 직원, 학생들과 함께 공유하고, 지속 가능 성장에 관한 토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