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안전본부 최연욱 상무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차은화 본부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추석권 경남본부장이 취약계층에 노후보일러 난방시설 무상교체 지원사업을 시행하고자 협력했다. (사진=경남에너지 제공)

경남에너지는 지난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 협력해 취약계층 20가구에 1500만 원 상당의 노후보일러 난방시설 무상교체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5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 경남에너지가 상호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취약계층의 가스 안전 사용과 복지개선을 위해서 체결된 '가스안전협약'을 토대로 진행됐다. 지난해에도 가스 취약계층 24가구에 가스레인지 무상 설치 지원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의 가스 사고예방과 복지증진을 위해 시행됐다.

먼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노후보일러 난방시설 교체 지원이 필요한 어린이 가구를 선정했고, 경남에너지는 선정된 어린이 가정에 친환경 콘덴싱 가스보일러 무상설치를 통해 도시가스 요금 절감뿐만 아니라, CO경보기 의무 설치를 통한 CO중독사고 예방 안전조치를 다했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각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보일러 사용시 주의사항 등 가스안전사용 홍보를 상세히 안내했다.

경남에너지 신창동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가스 난방시설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토대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및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경남에너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