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학기부터 시행했던 '무료 조식&무료 카페'를 2학기에도 성황리에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구성원의 학업 및 업무 능률 향상과 건강한 아침 식사 개선을 위해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많은 동문들과 독지가의 도움으로 2학기 개강 후 2주만에 전액 예산을 확보했다.
아름다운 선행으로 성황리에 시작을 알린 행사 중 'Happy Campus Happy Hour'는 대학 인근 교회에서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간식을 제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캠퍼스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동문들과 독지가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선행을 잊지 않고 가슴 속 깊이 간직해 우리 구성원들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따뜻한 캠퍼스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행사는 교수, 직원, 학부모, 부산외대 총동문회 등의 기부금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천원의 아침밥' 지원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