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학생들이 한국광해광업공단 주관 '2023년 제4회 Mine-Tech 페스타 혁신기술 경진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휩쓸었다.
부경대는 지난 6일 한국광해광업공단 본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에너지자원공학과 대학원 김다원‧정다희 박사과정생, 에너지자원연구소 김연재 연구원 팀이 대상, 김헌무 박사수료생이 최우수상, 양호준, 이정서, 장민경 학부생 팀이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자원산업계 우수인력 유입과 기술교류 증진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의 자원, 지질, 환경 등 관련 분야 대학(원)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자원산업 혁신기술과 비전’을 주제로 혁신기술의 연구성과, 아이디어 등을 겨뤘다.
대상(1위‧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상)을 받은 부경대 김다원‧정다희‧김연재 팀은 'DIY-IOT를 활용한 갱내 안전사고 예방 및 운반효율 개선'을 주제로 발표해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2위‧한국광업협회장상)을 받은 김헌무 씨는 '지하광산용 다목적 자율주행 탐사로봇 개발과 현장실증', 우수상(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장상)을 받은 양호준, 이정서, 장민경 팀은 '광산 작업자를 위한 증강현실(AR) 콘텐츠의 개발과 활용'으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