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서미란 겸임교수가 대학발전기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12일 오후 1시 30분 신라대 대학본부 6층 소회의실에서 허남식 총장과 보건행정학과 서미란 겸임교수, 이희태 대학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라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서미란 교수는 모교 발전을 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신라대 후원의 집에 가입해 정기적으로 기부를 했으며, 현재 겸임교수로서 교육과 연구를 통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 교수는 "신라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난 후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학교에 대한 감사함을 마음 속에 항상 간직하고 있다"며 "발전기금으로 감사함을 전하기에 부족하지만 우리 대학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겸임교수로서 내가 가졌던 용기를 학생들이 가지고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