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3.07.22 13:45:51
고양시는 20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서준혁 대명소노그룹회장이 고양시청에서 만나 프로농구단 연고지를 고양특례시로 확정하는 것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은 데이원 구단 해체 후 힘들어하는 선수들을 위해 프로농구단 출범을 결정했다며, 고양특례시와 힘을 합쳐 다시 한 번 ‘감동 농구’를 선보이겠다고 언급했다.
고양시는 오는 8월 연고지 협약을 체결한 뒤 9월에 프로농구단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프로농구단'을 유치함으로써 생활 속 스포츠 문화를 육성하고 스포츠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날 “고양시를 연고지로 한 프로농구단의 출범을 축하한다. 프로농구단이 고양시민의 사랑을 받는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격려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