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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2022 봄 학술대회' 개최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일반대학원 디자인학과 함께 디자인연구와 실천·교육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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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6.08 15:41:30

동서대학교 '2022 봄 학술대회' 포스터. (사진=동서대 제공)

동서대학교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이하 아미연)와 일반대학원 디자인학과는 8일부터 15일까지 '지역문화의 디지털전환과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주제로 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봄 학술대회의 행사는 8일 대학원생들의 연구결과를 3명의 크리틱패널로부터 공개 평가받는 석박사 연구생들의 필수과정인 '오픈크리틱'으로부터 시작된다.

이어 이번에 새롭게 구성되는 'SDGs 세션'에서는 민석교양대학의 김애진 교수가 ‘ESDGs에 따른 대학교양교육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한, 아미연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교육연계형) 1단계 종합성과보고회'가 이 연구소의 장주영 소장과 4개의 분과 공동연구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9일에는 아미연과 큐슈대학 SDGs Design Unit과의 공동연구 협약식을 통해 'SDGs 디자인 국제공모전(SDGs Design International Awards)'의 공동 운영을 공표하고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의 공동 실천을 선포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 이어지는 '교과목 조명'에서는 일반대학원 디자인학과의 장주영·이명희 교수의 '국제종합프로젝트' 교과에서 진행된 SDGs 디자인 관련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발표하고 큐슈대학 SDGs Design Unit장인 이노우에 교수가 총평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날 오후 1시부터는 부산시 무형문화재인 동래학춤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전환(DX)의 첫걸음인 '동래학춤의 미래' 메이킹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지역문화의 디지털전환과 지속가능한 디자인' 세미나가 거행된다.

데이터 비주얼 전문가인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과 문화재디지털복원가인 박진호 고려대학교 연구교수를 키노트 강연자로 초빙해 최근 확장된 콘텐츠의 생태계에 관한 내용과 문화유산이 디지털로 복원되는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이어서 패널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봄 학술대회에서 기획된 다양한 행사와 지속가능한 지역문화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전환에 대한 논의를 통해서 디자인연구와 실천, 그리고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행사는 온라인 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로도 실시간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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