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6.03 17:10:08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국토안전관리원은 3일 청년 안전지킴이 10명을 선발했다.
청년 안전지킴이는 경남권(경상국립대), 전남권(조선대) 청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설물 자율안전점검' 앱을 활용한 전통시장 점검, VR교육으로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국토안전관리원 청년 안전지킴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에 익숙한 청년층을 안전지킴이로 임명하고 안전 활동 지원을 통해 자가(自家)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인재로 양성하고 사회적 가치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청년 지킴이로 선발된 경상국립대 3, 4학년 학생은 시설물 안전에 관한 기본교육을 받은 후 국토안전관리원 실무자와 함께 동반 안전점검, 일상 속 안전점검을 7월부터 수행한다.
경상국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지영 부센터장은 "국토안전관리원 청년지킴이 사업을 통해 경상국립대 학생의 직무 역량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협업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지킴이 사업뿐만 아니라 2021년부터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하는 KALIS 교육 과정을 진행하여 69명 학생이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