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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호흡기·감염병 센터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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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6.02 18:11:12

2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호흡기·감염병 센터의 개소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2일 호흡기·감염병 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호흡기·감염병 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총 5개월의 공사기간에 거쳐 연면적 374.20㎡(지상 2층) 규모로 병원동 옆 외부 공간에 별도로 건립됐다.

호흡기·감염병 센터는 증가하는 감염병의 발생에 대응하고, 국가적 감염병 재난 상황 시 지역 내 감염병 진료와 관리를 담당하기 위한 격리 외래 공간이다.

호흡기·감염병 센터 내부에 음압차를 두고 급기와 배기를 조절해 음압기능이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해 의료진과 환자가 안전하게 진료를 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1층에는 감염병 의심환자 진료시설을 둬 호흡기 질환과 감염병의 선별 검사 및 진료가 가능하게 했고, 2층에는 감염병 관리의 총괄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설계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21년 초 코로나19 환자 진료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국가적 감염병 재난 사태에 대응했고 감염관리 전담 부서를 운영해왔다.

호흡기·감염병 센터를 통해 감염병 대규모 유행 시 재난 관리 총괄 운영을 위한 공간을 확보했고, 감염병 의심환자와 지역 내 고위험군 일반 환자를 분리 진료할 수 있게 됐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기장군은 특히 감염병 발생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곳이다. 이에 국가 재난 수준의 감염병 위기 시 감염병 의심환자를 별도로 진료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이번 호흡기·감염병 센터 개소를 통해 국가적 감염병 재난 상황 시 지역 감염병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더욱더 체계화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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