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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경남 유일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선정

'13년 연속 사업 선정' 쾌거 이뤄... 공정·투명한 대입전형·고교 교육과정 변화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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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6.03 17:09:16

경상국립대학교가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경남에서 유일하게 2022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경상국립대는 2010년 입학사정관제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까지 '13년 연속 사업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이번 사업은 선정되면 3년(2+1) 단위 지원 사업으로 2년간 재정 지원을 받고, 중간평가를 거쳐 추가로 1년을 더 지원받을 수 있어 경상국립대는 안정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모두 101개교가 이번 사업에 신청했는데, 사업총괄위원회 심의를 거쳐 91개 대학이 선정돼 575억 원을 지원받는다. 유형Ⅰ대학은 평균 약 7억 원 내외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경상국립대는 대학평균 사업비 7억 원보다 1억 4300만 원 많은 8억 4300만 원을 지원받아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과 고교 교육과정 변화에 대비한 고교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은 대입전형과 고교 교육과정 간 연계를 강화해 수험생 부담을 완화하고, 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책무성을 제고해 대입에 대한 신뢰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3~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및 2022년 사업운영계획을 중심으로 평가지표에 따라 상대평가 실시 후 대학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에서는 평가지표에 '고교교육 연계성' 영역이 추가되는 등 고교교육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의 노력이 반영됐으며, 경상국립대는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 개발 및 지원, 고교학점제 공동 세미나 및 협의체 운영 등 고교-시도교육청-대학 간 양방향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한 노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상국립대는 회피 배제 제도 운영, 블라인드 평가, 다수 다단계 평가 등 내·외부 감시체계를 완비하고, 사회 통합전형의 합리적 운영과 자기소개서 폐지, 면접평가 축소 운영 등 수험생의 대입 준비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경상국립대 이광호 입학처장은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유형Ⅰ)에 13년 연속 선정은 물론,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대학으로 8억 4300만 원의 국고지원을 받게 됐다"고 말하고 "이는 경상국립대가 대입전형을 공정·투명하게 운영하고, 대입평가에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학생의 입시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경상국립대는 고교와 협업해 고교교육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다"고 선정 소감을 말했다.

경상국립대는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입학수요자 중심 맞춤형 대입전형 운영과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한 전문성과 기능을 더욱 강화해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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