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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행복한 캠퍼스 '제1회 스마일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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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6.02 10:25:31

지난달 31일 해운대캠퍼스에서 영산대학교가 '제1회 스마일 페스티벌'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건학이념을 실현하고 행복을 탐구하기 위한 '제1회 스마일 페스티벌'을 지난달 31일 오후 1시 30분 해운대캠퍼스 M동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스마일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행복을 실천하고 나아가 행복한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축제다. 이 축제는 진정한 미소의 배경인 '행복'을 주제로 삼고 있다.

행사는 개회사, 오프닝 특강, 스마일 페스티벌(1‧2부), 심사 및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일 페스티벌에서는 20명의 재학생 참가자가 각자 무대 위 강연자로 나섰다. 미소, 봉사, 긍정적인 삶의 태도 등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3분 내외의 스피치에 담았다. 학생들은 청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 프레젠테이션 도구, 배경음악과 영상 등을 활용했다.

심사위원에는 영산대 노찬용 이사장, 부구욱 총장, 김수연 부총장이 참석했다. 또 호텔분야와 항공분야의 외부 전문가 대표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윤진상 총지배인, 에어부산 캐빈교육훈련파트 변성우 파트장이 함께 했다.

심사결과 대상은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있을까?'를 주제로 발표한 주서빈(물리치료학과) 학생에게 돌아갔다. 또 최우수상에 김명재(연기공연예술학과) 학생, 우수상에 남현지(항공관광학과)‧김미해(물리치료학과) 학생, 장려상에 지유림(항공관광학과)‧문소희(미용예술학과)‧최민아(항공관광학과)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받았다.

노찬용 이사장은 "자연스러운 미소가 나오는 순간은 행복할 때이고, 행복이야말로 우리가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라며 "스마일 페스티벌을 행복하게 즐기면서 이 순간만큼은 오로지 행복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구욱 총장은 "원융무애(건학이념)가 지향하는 행복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한 것이 스마일이기에 스마일 페스티벌은 곧 행복 페스티"이라며 "앞으로 스마일 페스티벌이 다른 대학은 흉내 낼 수 없는 우리 대학만의 전통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는 올해 첫 스마일 페스티벌을 비롯해 건학이념을 실현하고 학생들이 즐거움 속에서 자연스레 내면의 아름다움을 함양하는 영산 휴머니티 콘테스트, 뷰티 콘테스트, 와이즈유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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