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31일 이틀 동안 경상국립대학교 경남금연지원센터는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담배, 그 시작과 끝은 모두 환경 파괴입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 경남금연지원센터는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지난 30일, 31일 이틀간 '담배, 그 시작과 끝은 모두 환경 파괴입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30일 오전에는 경남금연지원센터 부근 남강변 산책로에서 진주시보건소,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진주중독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건강정보 및 금연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금연 인지율을 조사했다. 이어 거리행진 및 담배꽁초 줍기 행사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경상국립대학교와 진주보건대학교에서 건강체험 및 금연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교내에서 행진을 하며 금연홍보활동을 벌였다. 센터는 참가자들에게 금연을 강조하는 기념품을 제공했다.

31일에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내원객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암센터 로비에서 금연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세계 금연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남금연지원센터는 다양한 계층의 진주시민을 위해 금연 홍보 부스 운영, 거리행진(피켓 홍보)을 실시했다. 이는 범국민적인 캠페인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경남 만들기에 기여하고, 금연 정책을 활성화하며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서이다.

2015년 개소한 경남 도내 유일한 금연지원센터인 경남금연지원센터는 금연상담, 홍보, 교육과 같은 지역사회 금연 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역민의 금연,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