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원과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이 '다문화 청소년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원은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과 '다문화 청소년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협약식은 창원대 다문화진흥원 배경진 원장,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김희년 관장, 강연주 사무국장, 김국보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대가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으로 제작한 다문화 한국어 콘텐츠를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다문화 청소년들을 교육하게 된다.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김희년 관장은 "창원대 다문화진흥원이 관내 학생들을 위해 한국어 교재를 보급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창원대에서 제작한 다문화 콘텐츠가 다문화 청소년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창원대 다문화진흥원 배경진 원장은 "이번 협약은 다문화 교육을 위해 그동안 창원대학교가 제작한 콘텐츠를 지역사회에 보급하고,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창원대 다문화진흥원은 지역사회 다문화 청소년 교육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