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에서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는 일선 고교에 대해 대학을 알리고 다양한 입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2023학년도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시설명회에서는 간호학과를 비롯한 12개 학과 교수가 직접 수험생들에게 입학전형 자료와 다양한 전공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병원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들이 전공 실무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수험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진 입학처장은 "이번 달에 울산·부산·경남지역 고등학교에 공문을 보냈으며 현재 10여 개 고교에서 입시설명회 신청서를 보내왔다. 입시설명회는 입학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수험생과의 진로상담도 가능하며, 수시1차 원서접수기간인 10월 6일까지 고교에서 희망하는 일정에 진행할 수 있으니 많은 고교에서 신청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입시설명회 개최를 희망하는 고교는 참가신청서를 팩스로 신청하거나, 춘해보건대 입학홈페이지 또는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춘해보건대학교는 현재 치위생과, 유아교육과 등에서 교내 실습실을 개방해 수험생들에게 전공 관련 체험을 진행하는 '오픈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울산광역시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찾아가는 진로체험 및 특강' 행사도 계획하는 등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