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울산양육원에 사랑의 놀이 꾸러미 지원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울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5일 울주군 언양읍에 소재하고 있는 울산양육원에 '사랑의 놀이 꾸러미' 지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울산양육원에 전달한 지원금은 영유아와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는 여름옷과 과자가 포함된 선물로 전달되고, 초·중·고등학교 원생들이 여름방학 기간에 자연을 즐기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야외 체험 활동과 글램핑 체험 활동비로 사용된다.

새울원자력 이상민 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종식돼 어린이들이 마음껏 체험 활동과 야외 활동을 즐기고 이를 통해 사회적 경험을 많이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산양육원 이상빈 원장은 "코로나19로 원내에서만 생활하던 아이들에게 지쳐있던 심신을 회복하고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줘 고맙다"며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