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부산외국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9일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산업보안 전문 인력 양성 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신규재 산학협력단장, 박문태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센터장, 백남균 일반대학원 스마트융합보안학과 교수를 비롯해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부산외대와 산업기술보호협회는 부산 및 경남지역의 산업보안 활동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보안 확산을 위한 발전위원회 운영, 컨퍼런스, 포럼 등 추진 ▲산업보안 관련 사업, 교육 프로그램 기획, 운영 ▲산업보안 관련 국책사업 수행 및 공동연구 ▲협력사업 홍보, 필요한 공간의 제공, 학생 인턴십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박문태 실장은 "부산외대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부산 및 경남 지역의 산업 기술 보안 활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러 활동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외대 신규재 산학협력단장은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보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기술 유출 사고 예방 및 산업보안 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전문 인력의 산업 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 지킴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