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상용차 충전상태에서의 전자파시험.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테크노파크는 미국 전기차 OEM사로부터 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전기차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전자파적합성 시험평가(충전모드 시험 기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2021년에 전국 최초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 시행세칙(전자파적합성시험)'에 만족하는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지역 내외 자동차부품기업에 기술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미국 글로벌 전기차 OEM사 시험평가 완료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전자파 적합성시험평가인정시험기관으로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테크노파크 첨단수송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전기차 전자파 시험인증평가를 통해 미국 전기차 OEM 완성차뿐만 아니라 해당 기업에 수출하고 있는 국내 자동차부품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전자파 시험평가 기술을 지원해 미래 자동차산업 지원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