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해운대캠퍼스에서 영산대학교 글로벌학부와 대외협력단이 '와이즈유 유학생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글로벌학부와 대외협력단은 지난 18일 오전 11시 해운대캠퍼스에서 외국인 재학생 120여 명이 참석한 '와이즈유 유학생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이 체육대회는 영산대 글로벌학부 학생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왔던 소통과 관계를 회복하고자 글로벌학부와 국제협력팀이 함께 마련했다.

행사에는 글로벌학부 소속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인도네시아 등지의 유학생 120여 명이 참석했다. 글로벌학부는 한‧베트남통역전공, K-비즈니스전공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체육대회는 한‧베트남통역전공 공연, 개회선언, 축구경기, 피구경기, 400m 이어달리기, 닭싸움, 줄다리기, 시상 및 폐회선언 등의 순서로 열렸다.

글로벌학부 최진숙 학부장은 "유학생들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체육대회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유학생 간, 유학생과 국내 학생 간 네트워킹을 강화해 국내 적응을 돕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