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전경.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건설·시설안전 산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기업성장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출범한 자문단은 경영관리, 벤처·특허, 동반성장 3개 분야의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4년 5월까지 2년 간 민간기업 지원과 안전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관리원은 건설 및 시설안전 분야 민간기업들에게 보다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자문단은 기업성장응답센터의 업무를 중심으로 관리원의 동반성장 전략 전반에 대한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일환 원장은 "안전산업의 혁신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문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