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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베트남 유학생 풋살 대회 개최

인근 지역 대학 베트남 유학생 100여 명 참가...친목·화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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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5.12 16:37:05

지난 8일 인제대 운동장에서 인제대, 울산대, 경상국립대, 창원대, 창신대, 울산과학대, 전북과학대학 등 인근 지역 대학의 베트남 유학생 100여 명이 '인제 오픈 풋살 대회'에 참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에서 지난 8일 베트남 유학생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인제대, 울산대, 경상국립대, 창원대, 창신대, 울산과학대, 전북과학대학 등 인근 지역 대학의 베트남 유학생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인제대 운동장에서 이른 아침부터 시작한 대회는 팀별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저녁 늦게까지 이어졌다. 우승은 경상국립대가 차지했다.

인제대 베트남 유학생회장 응웬 띠엔 안(나노융합공학과 석사과정)은 "대회를 무사히 마친 것에 감사하다"며 "우승을 차지하지 못해 아쉽지만 오랜만에 같은 국가 학생들을 만나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인제 오픈 풋살 대회(Inje Open Futsal Championship)'는 매년 각 대학 베트남 유학생들의 열띤 경쟁 속에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며 모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있다.

허경혜 대외국제처장은 "본 대회가 경남, 울산을 넘어 다른 지역의 베트남 유학생들도 참가하는 큰 대회로 발전하길 바라며 학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5월 초에 40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남해군 두모마을에서 바지락 캐기, 카약체험을 하고 이순신 순국 공원을 방문해 지역 역사의 의미도 배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학생들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제대 한국어문화교육원에서도 지난달 22일 한국어 연수생 100여 명과 함께 경주로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불국사, 첨성대, 한옥마을 등 경주를 둘러보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제대 한국어문화교육원은 이번 봄 학기에 한국어 연수 수료생 143명을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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