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안전보건활동 영상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사진=산업안전보건공단 제공)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산업현장의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를 찾아 시상하는 '사업장 안전보건활동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업의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각 사업장에서 실시하는 '작업 전 10분 안전점검'이나 '경영자리더십', '위험요인 파악', '위험요인 개선'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나 산재예방에 도움이 될 만한 활동을 영상물로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영상물은 5분 이내의 분량으로 직접 촬영한 창작물만 가능하며, 형식은 UCC 또는 V-log 등 자유롭게 선택해 제작하면 된다.

업종에 상관없이 산업현장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6월 3일까지 산업안전보건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작품 중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3개 작품을 선정, 최우수상은 상금 200만 원과 고용노동부 장관상, 우수상은 상금 100만 원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 장려상에는 상금 3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의 참여자에게 음료 쿠폰도 증정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27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7월 첫째 주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에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전 출품작은 향후 많은 사업장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의 모범 사례로 참고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