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동해남부선 좌천역 '원자력의학원' 역명부기

교통 인프라 힘입어 공공의료 접근성·환자편의 향상 기대

  •  

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5.04 10:43:31

최근 동해남부선 좌천역에 '원자력의학원' 역명부기가 선정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최근 동해남부선 좌천역에 '원자력의학원'이라는 역명부기를 완료하고 선정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

역명부기는 기존 역명 아래 또는 옆에 괄호 형태로 기관명을 병기하는 하는 것으로, 대학이나 병원, 관광시설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주민의 반대 등이 없을 경우에 한해 역명부기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역명부기를 결정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국토교통부의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 제22조에 따라, 지난 1월 국가철도공단의 역명부기 사용기관 모집공고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서류심사 및 지역민 의견수렴을 거친 뒤, 역명부기 심의위원회를 거쳐 접근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아 3월 23일 역명부기 사용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최근 옥탑 간판 2개의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열차 내 노선도 128개소와 도착 안내 방송에 '원자력의학원' 역명부기를 추가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은 "좌천역은 1934년에 지어져 9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지역민들을 위한 안전한 교통수단이 돼 왔으며, 2019년에 신 좌천역사로 이설 돼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동해남부선은 수도권 외 지역에서 유일한 복선 전철이며, 이번 동해남부선의 역명부기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최초로 진행해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그동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교통 접근성이 취약해 의학원을 방문하는 환자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다. 앞으로 우리 의학원이 좌천역의 교통 인프라에 힘입어 지역을 대표적인 공공기관으로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