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중국학부는 지난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1주간 ‘베이징 어언대’, ‘항저우 사범대’와 함께하는 온라인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중국 교육부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중국 강남 지역에 있는 ‘선아오 마을’ 장인들의 국가 무형 문화재 기능부터 다양한 전통문화와 중국어를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캠프 후에는 지난 5일 수료식을 통해 중국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수료증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념품, 베이징 어언대에서 증정하는 중국어 교재 등을 수여했다.
베이징 어언대 국제교류처는 “한중 수교 30주년 및 베이징 어언대 개교 60주년을 맞아 부산외대 중국학부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향후 베이징 어언대 등 중국의 명문 학교들과 지속적이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외국어대학교 중국학부는 오는 20일인 ‘UN 중국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베이징 어언대에서 증정한 중국어 교재를 교내에서 중국어를 학습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받을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