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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 2022 문화도시 네트워크 포럼 개최

‘철(鐵)로 연결되는 문화도시 - 우리 삶의 ‘철’' 주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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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4.11 17:24:26

영남 가야문화권역 문화도시 네트워크 포럼 포스터. (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에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남 가야문화권역의 문화도시 네트워크 포럼 '철(鐵)로 연결되는 문화도시 - 우리 삶의 ‘철’'을 오는 15일 개최한다.

'우리 삶의 ‘철’'은 영남권 세 도시에서 철과 관련된 소재로 발현된 문화콘텐츠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하는 포럼이다. 이번 행사로 가야사 특강 및 경남 김해시, 경북 포항시, 부산광역시 영도구의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사례 발표에 앞서 세 권역의 역사적 배경 및 지식을 알기 위해 임학종 前국립김해박물관장의 가야사 특강이 진행된다. 철기문화를 중심으로 가야문명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살펴보며 역사문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도시 간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도모한다.

첫 번째, 부산광역시 영도구 깡깡이마을의 주민들이 배우로 참여한 지역 영화 '명자할매'의 촬영과정을 다큐멘터리로 담은 신나리 영화감독의 사례 발표가 있어진다. 철로 생업을 이어오던 지역주민이 새로운 경험을 영상으로 기록한 사례를 소개한다.

두 번째, 경북 포항시의 철을 특화한 예술축제 '스틸아트페스티벌'을 기획한 김갑수 포항 시립미술관장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스틸아트 페스티벌이 지나온 시간을 소개하고 도시의 정체성인 철을 소재로 시민의 문화적 삶에 녹여낸 축제 기획 과정부터 그 역사를 살펴본다.

세 번째, 경남 김해시의 전통 제철 기술을 가진 '가야 대장간'의 전현배 대표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정성과 인고의 산물인 제철 기술로 칼과 연장을 만드는 가야대장간의 이야기를 통해 철기 가야의 과거로부터 이어지는 현재를 새롭게 바라본다.

포럼은 지역 네트워킹 및 각 문화콘텐츠 사례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문화도시김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당일 실시간 비대면 참여가 가능하다.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사전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해문화도시센터 센터장 이영준은 “가야의 문화적 자산인 ‘철’을 주제로 다양한 네트워크 포럼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철과 관련된 문화콘텐츠 개발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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