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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기업과 나눔(71)] 부영그룹,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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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예성기자 |  2022.02.12 14:32:21

건설업 특성 살려 주거복지 기여
전국 초중고 100여곳 기숙사 기증
아프리카 등 해외교육지원도 활발

 

부영그룹 사옥. (부영 제공)

부영그룹은 ESG경영의 가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손꼽힌다. 국민 주거생활안정 및 주택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사업으로 얻은 이윤을 사회에 꾸준히 환원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CNB=손예성 기자)


 


부영그룹은 집은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이라는 기업철학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입주민들의 생애주기 수요에 맞는 주거 복지를 구현하는데 기여해왔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자 부영그룹이 공급 중인 임대 단지에는 대기 물량이 공급되기를 기다리는 수요가 잇따르는 등 안정된 주거 조건을 원하는 고객들의 간절함을 나타내는 사례가 많아졌다.

또한, 교육 및 학술, 기부금 전달, 재난구호 등 국경을 가리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손을 내밀며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교육에 중점을 두고 미래 인재 양성에 국내 어느 기업보다도 앞장 서왔다.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로 교육재화는 한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신념이 바탕이 되었다.

1983년 회사 설립 초기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을 딴 기숙사(우정학사)를 초, 중, 고등학교에 무상 건립 기증한 것을 비롯하여 도서관, 체육관 등 교육 및 문화시설도 기증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에 기증한 ‘우정학사’만 100곳이 넘고 우정학사를 거친 인재들은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고 있다.

2019년에는 경남 창원에 위치한 창신대학교의 재정 기여자로 나섰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대학의 존립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서다.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후 202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해외에서 유학온 장학생들에게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우정교육문화재단을 설립, 2010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서 한국으로 온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가 장기화 되며 한국에서 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해외 유학생들에게 우정교육문화재단 장학금은 학업을 이어가는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해외 교육시설 지원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캄보디아, 라오스 등 600여 곳에 초등학교 건립 지원은 물론,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에 디지털피아노 7만 여대와 교육용 칠판 60만 여개를 기증해왔다.

부영그룹은 전국 부영아파트 단지 내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운영 중이다. 대부분의 부영그룹 임대아파트는 대도시보다 우수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에 위치해 있기에 양질의 보육지원은 입주민들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다.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무상 교사교육 및 보육 컨설팅, 개원 지원금, 디지털 피아노 기증, 다자녀 입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임대료를 받지 않고 그 비용을 전액 영유아들의 복지와 보육에 사용하고 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명절에 군부대에 위문품을 보내는가 하면, 국내외 재난·재해 피해가 있을 때마다 ‘통 큰’ 지원과 성금으로 온정을 더해왔다.

이 같은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만 약 8,900억에 이르며, 2014년에는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른바 있다.

(CNB=손예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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