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농촌에서 직접 살아보며 귀농・귀촌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부여에서 미리 살아보기 체험’에 참여할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운영자를 선정하고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입주자를 모집하여 도내 각 시・군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부여에서 미리 살아보기 체험’은 사전 정보습득, 영농수행, 농촌생활, 주거지 결정, 마을 주민과 교류를 통한 융화 등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운영자에게는 최장 6개월간 주거・연수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귀농인의 집 운영마을, 농촌체험마을 등 숙소, 교육장, 운영인력을 갖춘 마을 공동체는 오는 24일까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부여에서 미리 살아보기 체험을 통해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통한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활력창출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