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택시 216대, 법인택시 131대에 안전보호격벽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감염 차단은 물론 취객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보호 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된다.
택시 1대당 20만원 정도로 총 7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음달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택시 내 보호격벽 설치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으로부터 승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고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해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