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지역의 농촌 빈집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가 이뤄진다.
15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비 2억원을 확보해 40가구의 빈집을 대상으로 농촌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건물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촌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 또는 건축물로 동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환경위생과 슬레이트 철거지원사업과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한왕기 군수는 “사업을 통해 방치돼 있는 빈집을 정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