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주력 사업인 비즈니스플랫폼 등 성장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평가됐다.
미래에셋대우 문지현 연구원은 “네이버가 향후 커머스 강화와 콘텐츠 투자 등을 통해 추가 성장이 도모될 전망”이라면서, 26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0만원을 유지했다.
주력 사업인 검색광고가 포함된 ‘비즈니스플랫폼’ 부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7% 성장했으며, 2016년 11월 출시했던 쇼핑검색광고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IT 플랫폼 부문 매출도 ‘네이버페이’의 성장 등으로 70%의 성장률을 보였다는 것.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의하면 네이버는 4분기 매출 1조2659억 원, 영업이익 2911억 원을 보였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16.7%, 0.3% 증가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