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2018년 중국 노선 회복에 힘입어 영업이익 3022억원으로 전년대비 17.6% 성장할 전망이다.
하이투자증권 하준영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이 4분기 매출 1조6083억원, 영업이익 6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8%, 72.5% 증가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항공여객 사업부문은 추석 연휴가 4분기로 이연되면서 장거리 노선과 단거리 노선 모두 수요가 양호했을 것이며, 항공화물 사업부문은 계절적 성수기에 경기 확장까지 맞물려 성장세를 보였을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