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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벤처·청년창업 지원하는 'SK 서울캠퍼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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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선명규기자 |  2016.09.07 14:51:18

SK그룹이 스타트업 기업과 대학생 창업동아리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SK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캠퍼스(이하 SK 서울캠퍼스)’를 7일 열었다.


SK 서울캠퍼스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스타트업 기업가나 벤처 사업가, 창업동아리 대학생들에게 자금과 기술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멘토링도 해주는 일종의 전담 지원센터로 운영된다.


7일 개소식에는 김주한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 이형희 SK텔레콤 사업총괄, 청년비상 창업팀 40여명, 브라보 리스타트 대표 10명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 중구 신한L타워에 260평 규모로 연 SK 서울센터는 기존 스타트업 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의 내실화를 다지는 등 청년비상 선발팀의 창업보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곳은 시제품 제작소, 모바일 테스트베드, 오픈 강의장 등의 공간을 갖췄다.


또한 SK 서울캠퍼스는 지난 7월 ‘SK청년비상 캠프’에서 엄선된 대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대박 벤처로 키우기 위한 전용공간으로도 쓰인다.


‘SK 청년비상’은 ‘정부-대기업-대학’ 3자간 협업을 통해 청년기업가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이다. SK는 지난 7월 ‘SK 청년비상 캠프’에서 대학생 창업동아리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해 10개팀을 선정했다.


지금까지의 SK 청년비상이 대학생 창업동아리를 위한 1단계 창업교육이었다면, 이들을 벤처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창업교육을 병행하는 2단계로 넘어간다.


SK는 최종적으로 이들 10개 대학생 창업동아리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창업팀을 선발,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육성의 3단계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10개 창업동아리가 SK 서울캠퍼스에 입주하면 이미 사업화를 시도한 경험이 있는 브라보 리스타트 선배 기업인들과 같은 공간을 사용하게 된다. 따라서 창업 선배들의 노하우를 직∙간접적으로 전수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창업교육을 받는 10개팀은 지난 7월 ‘SK청년비상 캠프’에 출전한 50개팀 가운데 전문가 심사에서 아이디어가 검증된 동아리다. SK는 이들에게 기존 벤처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입증된 전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 외 창업지원금 2천만원 및 SK Biz 연계 지원, 사내외 전문가 멘토링 교육 등 창업현장서 가장 필요한 지원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SK 텔레콤 이재호 CEI 추진단장은 “SK의 이번 서울캠퍼스 개소는 벤처 기업 육성을 위한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또한 SK 청년비상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최종 사업화가 될 때까지 보육에도 지속적인 관심을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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