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 전과목 만점자는 인문계열 8명, 자연계열 21명 등 모두 29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전국적으로 33명이 만점을 받았으며 인문계열 32명, 자연계열 1명이었다.
올해 서울 은광여고는 자연계열에서 4명의 만점자를 배출했는데 재학생 황소영, 김현지, 최희원 양과 졸업생 최서영 양이다.
대구 경신고도 만점자 4명을 배출했는데 특이한 사실은 모두 자연계열이다. 대구 경신고는 특히 지난 2011년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해 신입생을 받았는데 자사고 전환 이후 2번째 치른 이번 수능에서 대구지역 만점자를 대거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