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남상미의 소속사 JR엔터테인먼트는 남상미와 예비 신랑이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내년 1월24일 양평 소재 교회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처음엔 친구로 시작했지만 차츰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예비신랑은 현재 개인사업을 하는 사업가로, 남상미는 “꾸밈없이 소탈한 모습과 진실함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결혼 후에도 배우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상미는 지난 2001년 롯데리아 한양대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롯데리아 얼짱’으로 알려지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달콤한 스파이, 식객, 개와 늑대의 시간 등에 출연하며 글래머 배우로 인기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