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각) 아마존닷컴, 베스트바이 등 美 대형 온라인 쇼핑몰들이 예년보다 빠르게 일제히 세일에 들어갔다.
특히 국내 유명브랜드 스마트폰이 사실상 공짜폰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 갤럭시S5(16GB)의 경우 AT&T, Sprint, Verizon 등 통신사와 2년 약정으로 1달러(1,100원)에 구입 가능하다. LG전자 G3도 특정 이동통신사와 2년 약정을 체결하면 1센트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아마존닷컴은 삼성전자 인기모델 ‘46인치 3D스마트 LED TV’를 897.99달러(한화 98만 5544원), 삼성전자 ‘커브드 48인치 3D 스마트 LED TV’를 1597.99달러(175만3794원)에, LG전자 65인치 4K 3D 스마트 LED TV를 1499달러(한화 약 164만원), 55인치 울트라 3D LED TV를 1699달러(한화 약 186만원)에 판매한다.
베스트바이는 삼성전자 ‘커브드 UHD TV(55인치)’를 1299.99달러(한화 약 143만원)에 판매 중으로 관세와 부가가치세, 배송비를 합치면 187만원 정도다.
대부분 제품들이 국내 판매 가격보다 2배 이상 싼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