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원주시는 홍콩에서 열리고 있는 '제6차 AFHC 국제 총회'에서 'WHO 건강도시 베스트 사례 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원주시는 WHO에서 공모하는 우수사례 분야 중 여성친화도시 조성 분야에 대해 '성인지 도시 조성을 통한 건강한 도시 만들기'란 제목으로 응모해 건강도시 베스트 사례 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2004년 6월 서 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에 창립멤버로 가입한 이래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대한민국 대표 건강도시로써 국내·외 건강도시 발전에 기여하였음을 국제적으로 평가받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