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4.11.01 10:38:57
(CNB=최성락 기자) 삼척시는 농어촌 지역 환경개선 및 영농 폐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해 11월 한 달 간 관내 농·어촌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방치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
수거 된 영농폐기물은 마을 단위로 설치된 20개소 영농폐기물 집하장에서 수거하며 폐비닐은 ㎏당 150 ~250원, 농약 빈병은 kg당 80~1000원의 수거보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시는 영농폐기물 수거를 위해 각 읍·면·동 추진반 및 유관 협력 반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단체 회의와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수거 기간 영농폐기물과 불법 소각 잔재물을 처리해 농촌의 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평상시에도 농민 스스로 영농폐기물 수거에 책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계도와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