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은 갑천면 부동리 소재 아름다운 요양원(원장 정상환)이 내년도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 사업 대상지로 확정되어 산림청 산하 기관인 녹색사업단으로부터 2억 원의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요양원 숲 조성 및 편의시설을 설치하게 된다고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거주·이용 시설에 대한 녹지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횡성군은 갑천면 부동리 소재 아름다운 요양원을 내년도 녹색자금 지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 사업 제안서를 작성하여 강원도 및 녹색사업단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해, 심사단의 현지 실사 과정을 거쳐 아름다운 요양원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아름다운 요양원이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세부사업 계획서 및 연간 녹색자금 지출 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강원도와 녹색사업단에 제출하고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아름다운 요양원은 몸이 불편하거나 중증 환자가 이용하는 시설로 주변에 녹지공간이 부족한 실정이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이용자에게 녹지·휴게공간 제공은 물론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입소자에게 자연친화적인 생활공간을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