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자동차 관련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징수 활동에 나선다.
시는 이달 13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특별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市 차량등록팀과 세외수입 징수부서 팀으로 구성된 특별징수반(1개반/9명)을 편성하여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선다.
이번에 추진하는 징수목표액은 518,850천원(현년도분 154,260천원 / 과년도분 364,590천원)으로 먼저 현년도분 집중 징수 및 독려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市는 이번 달까지 부과 오류건 및 사망자 정리 등 체납자료를 재정비하고 체납자의 주소지 및 거소 지를 파악해 납부 독려 및 실태 파악과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예고 등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속초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에도 불구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고질·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단속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세외 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 운용에 있어 가장 근간이 되는 자주재원이므로 납세자들이 세외수입 체납액 납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