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석사연구원팀, 세계적 디자인대회 수상 ‘영예’

손혜영 기자 2026.04.02 17:43:25

국립창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임승수, 배창우 석사연구원이 ‘제5회 Kengo Kuma & Higashikawa KAGU Design Competition’에서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임승수, 배창우 석사연구원이 일본 홋카이도 히가시카와정에서 열린 ‘제5회 Kengo Kuma & Higashikawa KAGU Design Competition(쿠마 겐고 & 히가시카와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적인 건축 거장이자 도쿄대학 특별명예교수인 쿠마 겐고와 히가시카와정이 공동 기획한 국제 디자인대회로, 전 세계 역량 있는 젊은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가구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38개국에서 총 324점의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됐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점의 당선작이 선정됐다. 국립창원대 산업디자인학과 F.G.I. LAB 소속 임승수, 배창우 석사연구원(지도교수 송상민)은 아름다운 비례와 실용적 가치를 겸비한 가구라는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의 주제는 '건강한 가구(Healthy Furniture)'로, 단순히 신체적인 편안함을 넘어 정신적 평온, 공동체의 유대, 그리고 지구 환경의 지속가능성까지 아우르는 확장된 의미의 건강을 탐구하는 데 집중했다.

국립창원대 임승수·배창우 연구원은 건강함을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아와 마주하는 고요한 시간'으로 정의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이 먼저 앉을 수 있는 스툴이라는 컨셉의 가구를 디자인했다. 가구가 공간의 일부로서 존재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가 그 위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정신적 환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이번 작업의 핵심 의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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