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부산경찰청과 ‘언어폭력 예방’ 포스터 3종 제작

손혜영 기자 2026.04.02 15:00:56

‘언어폭력 예방’ 포스터 3종.(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단은 부산지방경찰청과 협력해 새 학기를 맞아 ‘언어폭력 예방’ 포스터 3종을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상 속 언어폭력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건강한 언어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 공공디자인 협업이다.

포스터는 ▲‘하루 세 번, 바른 말로 치카치카~’ ▲‘상처는 칼이 아니라 말로도 남습니다’ ▲‘언어폭력, 말과 글도 폭력이 됩니다’ 등으로, 감각적인 그래픽과 상징적인 이미지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한다.

제작을 진행한 이방원 경성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는 “언어폭력은 개인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는 사회적 문제”라며 “디자인을 통해 학생들의 인식 개선과 올바른 언어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담당관은 “언어폭력은 다른 학교폭력으로 전이될 심각한 사안”이라며 “이번 포스터가 건강한 언어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터는 지난달 26일부터 부산 지역 중학교 172개교에 부착·홍보됐으며, 부산경찰청 공식 SNS에도 게시돼 초·중·고등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들에까지 메시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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