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설치·교체공사 현장의 중대사고 예방을 위해 LH 도급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 1회차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엘리베이터 설치안전과 설계’ 과정으로 운영되며, 승강기 설치·교체 시 업무절차와 작업 유의사항을 CBT(Computer Based Training, 컴퓨터 기반 훈련)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습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설치 공정별 작업안전수칙과 주요 사고사례를 학습·분석해 현장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공단은 제도적 정착을 위해 '26~'27년을 유예기간으로 운영하고, '28년부터 LH 공사 시방서에 교육 이수 요건을 반영하기로 했다.
고성균 공단 이사장은 “설치·교체 단계는 고위험 작업이 포함되는 만큼 CBT와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투입 전 안전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겠다”며 “유예기간 동안 교육 참여를 확대해 현장 중심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교육이 LH 협력업체를 기반으로 지자체·공공기관·민간 건설사 등으로 확산돼 산업 전반의 자율안전관리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