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신진작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국내 최장수 아트페어인 2026 화랑미술제의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을 공식 후원하고 특별상 ‘KB스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ZOOM-IN’ 특별전은 참신한 시각과 독창적인 작업으로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KB금융은 젊은 예술가들에게 예술적 세계관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K-아트의 저변 확대를 지원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ZOOM-IN’ 특별전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는 것.
특히 올해는 기존 회화 부문에 한정됐던 ‘KB스타상’을 회화와 조각 부문으로 확대, 보다 다양한 분야의 젊은 예술가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KB금융은 2026 화랑미술제 특별전 ‘ZOOM-IN Edition 7’에 공모한 약 700명의 작가 중 독창적인 세계관을 선보인 신진작가 2인을 ‘KB스타상’ 수상자로 뽑았다. 수상 작가들에게는 다양한 협업과 전시 기회가 제공, ‘회화’ 부문 수상자는 ‘2028년 KB금융 그룹 캘린더’ 콜라보레이션 작가로 참여하며, ‘조각’ 부문 수상자는 KB금융이 주최하는 2026년 골프대회의 트로피를 직접 제작하는 협업 기회를 얻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KB금융은 작가들의 지속 가능한 작품 활동을 위해 굿즈 제작, 개인전 개최 지원, 계열사 앱을 활용한 판로 개척과 더불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작가의 작업관을 담은 콘텐츠와 최신 AI 기술과 연계한 신진작가의 미디어 아트 제작 등 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조이스 진 작가는 2013년부터 ‘세상의 발견’ 연작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일상에서 세상을 처음 만나는 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온 작가다. 최근에는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을 함께 배치하는 세대 간의 대비를 통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감각을 환기시켜 준다.
‘조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송인욱 작가는 목재를 기반으로 다양한 소재를 결합해 조형을 확장한다. 버려진 목재를 태우고, 자르고, 색을 입히는 과정을 통해 고유의 결과 감각을 찾고, 서로 다른 요소들이 엮이고 맞물리는 설치 구조로 공간 안에서 울림을 만들어낸다.
KB금융 측은 앞으로도 신진작가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고, 그들의 열정이 K-아트의 미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6 화랑미술제’는 오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ZOOM-IN Edition 7’에서는 10명의 ‘ZOOM-IN’ 작가와 ‘KB특별상’ 수상자 2인을 포함한 신진예술가들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