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농촌왕진버스' 운행 시동

의료 사각지대 해소로 농업인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최원석 기자 2026.03.17 14:39:46

16일 합천 율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농촌왕진버스' 행사에서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우리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은 지난 16일 율곡국민체육센터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에게 각종 의료서비를 제공하는 '농촌왕진버스'가 운행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고 17일 밝혔다.

농촌왕진버스 사업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마을의 강당·체육관 등에 임시진료소를 마련하고 만 60세 이상 고령자 또는 취약계층 등 주민들에게 양·한방 진료, 구강검사, 시력검사, 근골격계 질환관리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합천군은 농협중앙회 및 지역 농·축협 7개소(합천농협, 합천동부농협, 합천해인사, 합천새남부농협, 합천호농협, 율곡농협, 합천축협)와 협력해 이달부터 7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약 2100명의 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 및 의료 취약으로 병의원 이용이 불편한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농촌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이 제고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은 합천군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고려하여 추진하는 농촌 발전의 일환이며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합천군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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