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광화문글판, BTS와 희망과 격려 전해

이성호 기자 2026.03.17 16:41:40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빅히트 뮤직과 협업해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 외벽에 시민들의 도전과 노력을 응원하는 초대형 래핑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래핑은 가로 90m, 세로 21m에 총면적은 1890㎡에 달한다. 문구는 ‘나에게서 시작한 이야기가 온 세상을 울릴 때까지’, ‘Born in Korea, Play for the World’다. 세계를 무대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는 방탄소년단(BTS)처럼, 모든 시민들이 도전하고 노력해 자신의 잠재력을 꽃 피우고 더 큰 세상을 향해 나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는 것.

봄이 되면 새 생명이 다시 자라나듯이, 기적이 우리 가까이에 있음을 이야기하는 광화문글판 봄편 문안인 ‘봄, 우리가 가장 잘 아는 기적’과 그 의미를 같이 한다는 설명이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디자인은 태극기 사괘인 건곤감리에서 모양을 따왔다. 여기에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디자인 요소를 서체, 색상에 반영했다. 전통 민화를 오늘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광화문글판 봄편과 함께 광화문 네거리에 한국적 아름다움을 전달하며 K-컬처를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교보생명 측은 방탄소년단과 만남은 이번이 3번째로 희망과 격려라는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는 두 문화 아이콘의 결합이라며, 앞으로도 광화문글판은 시민의 벗으로 남아 희망과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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