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미국채 커버드콜-풋라이트 ETN 2종 상장

손정호 기자 2026.03.05 11:00:45

사진=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이 미국채 30년물을 기초자산으로 커버드콜과 풋라이트(Put Write) 전략을 각각 사용하는 ETN(상장지수증권) 2종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상품은 ▲메리츠 미국채30년스트립 커버드콜 ETN(H) ▲메리츠 미국채30년 풋라이트ETN(H)다. 블룸버그(Bloomberg)의 총수익(TR, Total Return) 기반 기초지수를 사용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커버드콜 ETN은 기존 ETF와 달리 미국채 30년 스트립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설정해 더 높은 자본 차익을 추구한다. 미국채 30년물 풋라이트 종목은 콜옵션을 매도하는 대신 옵션 매도 프리미엄이 일반적으로 더 큰 풋옵션을 매도하고 짧은 듀레이션을 유지해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ETN 2종은 모두 환 변동 위험을 제거한 환 헤지형으로 미국채와 옵션 관련 수익에만 집중할 수 있다. 월 배분이 아닌 총수익(TR) 기반 상품으로 분배금이 자동 재투자되어 수익의 복리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달 중에 메리츠증권의 공식 유튜브 채널 ‘Meritz On’에 해당 ETN 2종에 대한 콘텐츠가 업로드될 예정이다.

아울러 ETN은 기초자산 가격 변동에 따라 투자 원금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고, 발행사의 신용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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