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

학령인구 감소 위기 뚫고 신입생 1674명 전원 등록 완료

손혜영 기자 2026.03.03 17:19:34

3일 인제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서 전민현 총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는 3일 대학 운동장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입학식은 지역 대학이 처한 학령인구 급감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정원 내 신입생 모집인원 1674명 전원이 등록을 완료하며, 최종 등록률 100%를 달성한 가운데 치러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은 대학 전반의 교육 혁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된다. 미디어·콘텐츠계열, 컴퓨터·AI계열, 유아교육과 등 전 학과가 고른 상승을 기록하며 대학의 탄탄한 경쟁력을 증명했다. 올해 첫선을 보인 혁신신약·제약공학계열, 글로컬리더스학부, 융합기술공학과 등 신설 모집단위도 모두 100% 등록을 마쳐 수험생들의 높은 인기를 확인했다.

전민현 총장은 “최근 지역 대학들이 겪고 있는 모집 난항 속에서도 인제대가 전 학과 100% 등록을 기록한 것은 우리 대학의 글로컬대학 비전과 현장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수험생들이 신뢰한 결과”라며 “신입생들이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입학식 현장은 설레는 마음으로 캠퍼스를 찾은 신입생들과 이들을 축하하는 학부모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대학 관계자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신입생들을 위한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입학 선서, 총장 환영사, 장학증서 수여 등 준비한 순서를 차례대로 진행하며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각 단과대학 및 글로컬아너스칼리지를 대표하는 우수 장학생들이 단상에 올라 장학증서를 받았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학생회 소개와 동아리 축하 공연이 이어져 캠퍼스에 활기를 더했다.

총학생회도 신입생들을 환영하기 위해 힘을 보탰다. 학생회는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을 응원하고자 자체 경비를 활용해 준비한 보조배터리 기념품 2000개를 현장에서 배부했다. 아울러 캠퍼스 곳곳에 인생네컷 부스와 포토존을 설치 및 운영해 신입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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