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美 시카고에 ‘코리아데스크’ 개소

이성호 기자 2026.02.13 11:00:43

(사진=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미국 시카고에 ‘코리아데스크(Citi Korea Desk)’를 개소하고 북미 시장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을 위한 현지 금융 지원 역량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993년 미국 뉴욕에 첫 코리아데스크를 설립한 이후, 유럽·중동·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금융 거점에 코리아데스크를 세우며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왔다는 것. 이번 시카고 코리아데스크 개소로 기존의 뉴욕 코리아데스크와 더불어 한국 기업들의 북미 지역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밀착 지원할 수 있는 현지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코리아데스크는 현지 금융 환경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씨티 현지 직원들과 한국 기업을 전담해 온 한국씨티은행 직원이 함께 협업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현재 씨티은행은 대기업 고객 대상 6개, 중견기업 고객 대상 9개의 코리아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김경호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은 “당행은 오랜 기간 주요시장에 코리아데스크를 설립해 기업고객들의 한국 본사와 해외 법인의 금융 운영을 현지에서 직접 연결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카고 코리아데스크 개소를 통해 북미 시장의 미국 중서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현지 금융 환경 속에서도 자금과 금융 거래를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CNB뉴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