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와 미국산 식품 판매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리사 앨런 주한미국대사관 농업무역관 관장,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 마크 드리스 주한미국대사관 농무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홈플러스와 암참은 이번 협약에 따라 미국산 식품 공급망의 최적화와 무역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서 미국산 식품을 알리기 위해 특별 프로모션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미국산 상품 수입 확대를 장려하는 암참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음 달부턴 해외식품전을 지속 전개한다.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홈플러스 해외식품전 첫 국가로 고품질의 미국산 상품을 선보이고,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다채로운 미국산 상품을 만나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